사진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담기길래 걍 동영상을
찍어버렸습니다ㅋ
질감이 둘다 서걱서걱해요. 모래느낌. 저는 손가락으로
쓸어서 문질렀는데 브러시로 바르면 가루날림이 조금
있을거 같네요. 퍼플엔젤티얼스 가 좀더 서걱합니다.
레쏠핑은 반짝임이 고와요. 핑크빔이 좡- 나오는데,
입자가 큰 엔젤블러드 느낌이랄까? 그래서 애교살에
올리면 반짝임+핑크빔이 동시에! 이건 애교살에 올릴 때 이 제품이 탄생한 이유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어요.
퍼엔티는 보라색이 쫜 올라오는게 아니고 이것도 뭔가
은은한 광선처럼 보라빛이 있어요. 빛에 반사됐을때
보라색이 떠올라요. 처음 케이스에 있는 상태로 봤을때
'어? 오로라?' 이생각이 들었는데 손으로 문질러보니
차이가 확 있습니다. 오로라는 은빛글리터가 반짝임을
담당하고 글리터 자체의 입자가 조금 커서 피부에 밀착되면 촉촉한 느낌의 물빛보라색인데, 퍼엔티는 다양한 컬러의 글리터가 조화롭게 반짝이고 입자가 작아서
보라색이 빔처럼 발색되요. 그래서 웜톤에게도 둥둥
뜨지 않는 보라빛이 되는거 같아요.
둘 다 반짝임을 담당하는 글리터와 색감을 나타내는
은은함으로 구분되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톤 구별없이 예쁘게 바를 수 있을거 같아요~
뉴멜리분들 얼른얼른 지갑 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