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자의 답변입니다

박기자님~ 안녕하세요ㅎㅎㅎ

요근래는 똑같이 메이크업했는데 얼굴이 왠지 칙칙하고 울긋불긋한? 얼룩덜룩한 느낌이 들어요.

파운데이션은 특유의 노란느낌이 싫어서 안쓰거든요.

그래서 비비 대신 컬러믹서에 선크림을 바를까 해요

피부톤은 붉은기없이 일정하게 잡혔으면 좋겠는데

피스타치오와 라벤더중에 어떤게 괜찮을까요?

그리고 섀도가 문젠데 

필소브라운같은 노란기 도는 브라운은 무지무지 퀭해지고 바르고나면 왠지 없어보여요ㅜ

시나몬더스트같은 회갈색도 안 어울렸구요. 대신 마이스몰페이스는 너무너무 잘 맞아요.

그래서 이번엔 소울브라운을 구매할까하는데 붉은기가 하나도 없어보여서 망설여집니당

소울브라운이 노랗지도 붉지도 회색이지도 않고 뭔가 경계를 알 수 없어서 고민이에요.

소울브라운이 어울릴까요?

제 피부톤은 웜톤21호 눈에 다크닝이 있어요. 

주로 음영화장을 하고 입술은 보통 레드나 버건디, 붉은기 도는 말린장미색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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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기 없는 느낌을 원하신다면 피스타치오 추천이예요. 단 하나만 바를거라면요~^^

혼합을 한번 더 고려해본다면 아이러브화이트닝을 비비에 혼합하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색이 꽤 화사해진답니다. 백탁효과의 흰빛과 다른 진짜 리얼 화이트라 색이 칙칙해지지 않아요.

파우더를 사용하시나요?

피스타치오 후에 베이키트파우더 원더스킨 한번 사용해보세요.

예상외로 피부에 딱 붙어서 깨끗하게 균일한 톤으로 보이는

원하시는 그 느낌을 만들어줄거예요.

원더스킨이 바로 이런 애매한 피부톤들을 위해 개발된 색상이랍니다.

소울브라운이나 그레이계열을 사용하고 싶지만 바르는 순간 쾡해진다면 대부분

따듯한 빛이 도는 건강해보이는 어두인 피부인 경우가 많죠.

흔히들 알고있는 가을웜톤인거죠. ^^

이런 분들은 요거트와 살몬글로우를 칙칙한 갈색에 함께 사용해보세요.

살짝 들어있는 붉은 기운들이 갈색을 도와줘 쾡하지 않게

부드럽게 연결된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살짝 광택있는 색상을 사용하는 거예요.

회색이든 갈색이든 코럴빛이 들어있는 금색계열을 함께 쓰는거죠.

새들브라운 추천!

슈거드롭브라우니 추천!

슈거골드도 추천!

이런 광택있는 깊은 색상들을 눈꼬리나 눈앞머리, 언더라인에

좁게 사용하면 쾡한 섀도우를 발라도 예쁘게 보인답니다.

버건디랑 장미색을 사용할때에도

요거트나 살몬글로우 함께 사용해보세요~~

신세계를 보실꺼예요. ^^

참, 신제품 믹싱과 뉴스킨 눈여겨보세요~

아주 잘 어울릴 색상이니까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