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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안쓸수가 없어 처음으로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작성자 김현아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2-2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5
아.. 아멜리 정말... 어쩜 좋지요?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후기를 쓰게 되네요. (첫후기라 내용이 길어요ㅠ) 그동안 메이크업을 20년가까이 해오며 피부화장에 공들인다는 말, 베이스니 자차니 파데니 컨실러니 팩트니.. 답답하게 느껴져 기초만 간단히 최소로 하고 바로 위에 쿠션 팡팡 두드리는 걸로 피부화장은 끝이었던 저였습니다. (제 피부톤이 하얗지가 않아 톤이 어두운게 컴플렉스였기에 톤업만 필요했던 이때가 제피부가 좋았다는 것을 몰랐었던 거였어요ㅠ) 그런데 결혼을 하고 출산과 육아로 몇년을 메이크업과 헤어져 살다 최근에 다시 화장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허미.. 늘어난 피부위 넓어진 모공과 거뭇거뭇 올라오는 기미자국.. 피부톤도 얼룩덜룩!!! 화장을 전처럼 하니 모공이 도드라져 파우더를 덧바르게 되고 그러니 주름살이 부각되고.. 좋다는 프라이머를 발라보았지만 결국 두드리다보면 나중엔 뭉치고.. 거뭇한 기미나 트러블 자국을 가리기 위해 컨실러도 쓰게되고 톤보정을 위해 컬러 코렉터도 색상별로 다 구매하고.. 별별 쿠션 다 구입하고 써봤지만 커버력있는 쿠션은 나중에 가부끼 화장한 것처럼 부자연스럽고.. 가벼운 쿠션도 뭔가 예전과는 달리 얼굴이 동동 떠보이고.. 진짜 별의 별짓을 다해보았는데 점점 발라지는 것이 많아지니 화장은 두껍고 텁텁해지고 악순환에 오히려 맨 얼굴보다 더 나이가 들어보이기 까지 하더군요. 답이 안나와 우울해지고 이렇게 늙어가는 제 자신이 너무 서글퍼졌습니다. 그러던중 이번에 아멜리 쿠션을 세일기간에 봤는데 후기가 많지가 않고 후기를 봐도 커버력이 넘 없는것 같아 지금 제얼굴에 쓸모가 있을까 고민하다 그냥 아이 등하원시 간단히 자차대용으로 톤업 크림정도 바른다 생각하고 쓰려고 뭐가 더 어울릴지 몰라 2컬러 다 구매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쿠션을 만나고 드디어 앞으로의 제 메이크업의 방향이 새로이 열리게 되었어요!!! 처음엔 배송 받고 맨 얼굴에 발라보니 화이트는 그냥 한톤 뽀얗게 올라오는 톤업크림 느낌이어서 아..이런 색상과 이정도 톤인거구나 하고 물티슈로 그냥 벅벅 지우고 다음 브라이트를 발라보았어요. 후기에 브라이트가 밝다는 글들을 봤었는데 전 22호 정도 되는 누리끼리 칙칙한 웜톤인데(평소 기존톤보다 밝은걸 선호해 21호 쿠션쓰지만 좀 떠보이는 느낌나는 피부톤임ㅠ) 제겐 오히려 화이트에 비해 바른티가 전혀 안나고 밝아지는 느낌도 모르겠고 그냥 완전 제 기본 생얼톤으로 보이길래ㅠ 에휴~ 한숨만 쉬었었거든요. 그런데 이걸 바른상태로 집안일 하고 이것저것 하고 저녁에 자기전 세안을 하려고 거울을 보는데.. 기존 제 피부같긴 한데 뭔가 톤업이 되어 있으며 윤기있고 건강한 톤으로 자연스러워 보이면서도 생얼의 초췌함이 사라진 고급스러운 피부톤으로 보이더라구요.(사진 보정할때 쓰는 블로우효과던가? 그런 효과쪽에 가깝다 생각하심 좋으실듯요) 음.. 뭐지? 하는 의아함에 담날 이쿠션 가지고 제대로 메이크업 연습을 해봤습니다. (바른 직후 보다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피부톤에 어울리게 자연스러운 톤업이 되는것 같았어요.) 먼저 기초간단히 마무리 하고 위에 바로 (컬러코렉터,프라이머 다 재끼고) 아멜리 펄리베이스를 극소량 하이라이트 들어갈 부분에만 얇게 펴발라 주고 거뭇한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만 소량 컨실러를 얹어준후 쿠션 브라이트를 톡톡 얹어 주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피곤에 쩌들고 퀭한 느낌의 제지친 얼굴이 윤기있고 생기있게 살아나는 느낌이 신기하더라구요. 거기위에 아멜리 파우더 라이트 핑크로 컨실러 바른 부분이나 기름기 올라올것 같은 부위, 모공이 도드라진 부위는 팡팡?느낌으로 두드리며 좀더 얹어주고 나머지부분은 잔여파우더로 톡톡 두드리며 마무리 하고 아멜리 섀도우로 아이와 볼 메이크업(베이스 요거트, 망고버블스무디와 마이스몰페이스 조합, 언더는 바닐라쇼크, 볼은 살몬글로우) 립은 플랫립스로 마무리(베이비 넘버5,밍밍) 끝. 초스피드 였는데도 헐.. 거울보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동안 몇시간을 공들여 화장을해도 감춰지지가 않고 더 할수록 망가지기만 했던 피부화장이 이렇게 최소시간으로 간단히 제가 찾던 가벼운 피부표현과 윤기나고 생기있어 보이는 안색을 제게 선물해 주다니요ㅠㅠ 흑흑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부화장은 최소로 하라는 말에 완전 공감했지만 사실 전문가 아닌이상 최소로 바르고 최대의 효과를 내기는 어려웠기에 좌절하고 있던 저에게 아멜리는 한줄기의 빛이 되어 주었어요ㅠㅠ 이제 앞으로의 메이크업 방향이 정해졌으니 여기서 +-해보며 좀더 연구하게 되면 최상의 효과도 볼수있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담엔 화이트쿠션으로도 도전해 보려구요^^ 아..아멜리.. 너무 좋아서 어쩜 좋을지 모르겠어요ㅠㅠ 너무 고맙고 좋아요~♡ 앞으로도 세일과 같은 은총을 많이 내려주세요~~^^ 아. 참고로 향부분은 연한 오이팩같은 향이 나는건 맞는데 전 쿠션을 얼굴에 얹었을때 뭔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도 좋았던지라 오이향도 거슬리진 않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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