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해본 결과를 요약하자면 얇고 자연스럽게 발리는 결보정 쿠션이에요! 그말인 즉, 커버력은 거의 없고 색이 많이 밝지 않으며 촉촉하고 묽은 텍스처로 얇게 도포됩니당~ 커버를 원하시거나 톤을 확 달라지게 하고 싶은 분은 파운데이션이 좋을거 같고요 요건 거의 내피부인거처럼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원하시는 분께 추천합니다~ 제가 얼굴은 17호 정도인데 선크림을 얼굴에만 발랐더니 목이 많이 탔어요..22호 정도 될 거같아요... 그래서 더욱더 커버력 좋다고 광고하는 두껍게 발리는 파운데이션을 얼굴 피부색에 맞춰서 바르면 목과 얼굴이 더 분리가 되고 부자연스러워보이거든요... 그렇다고 원래 얼굴보다 어두운 색으로 목 색깔에 맞춰 바르면 그것도 부자연스럽더라구요ㅠㅜ 근데 이거는 얼굴에 발랐을 때는 원래 제 피부인 거처럼 색이 자연스러운데도 목이랑 괴리감이 전혀 없어요! 아멜리 상품설명에 쓰여있듯이 텁텁함 없이 목이랑 차이 안나게 발린다는게 다 맑게 얇게 발리기 때문인 거 같아요! 덕분에 이질감 없는 자연스러운 결보정***** *일주일 써보고 후기 추가 향이 너무 강하네요ㅠㅠ처음 발랐을 땐 좀있으면 날라가겠지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하루종일 신경쓰이다가 세수할때까지 남아있어요... 이렇게 마음에 드는 제품이 향때문에 역하게 느껴진건 처음...ㅠㅠ 향 자체가 역한 냄새인건 아닌데요..인공향이 너무 세게 오래 지속되니까.. 밥먹고 차마시고 그럴때도 거슬리고.. 화장품에 향료 사용되는거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