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던 안쓰던 오늘의 메이크업 컨셉에 포함이 되던 안되던 파우치에 무조건 넣고 다녀야되는 파우치속 가장 어르신 되시겠습니다^^ 벌써 2년째 쓰고 있구요. 짐승용량이라 주에 두번정도 메컵 하다보니깐 그래도 많이 남아있지만 아마 끝까지 다 쓰고도 계속 재구매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얘 왜케 고급진거죠? 차르르하게 펄땡이가 보이지 않고 은은하게 싸악 퍼지는 펄감이 눈을 깜빡 깜빡 할 때마다 나 메이크업 했어! 가 아니라 내 눈은 원래 초롱초롱해! 이런 느낌인거죠. 동공쪽에만 자연스럽게 차르르 단독으로 얹어주면 메이크업이 귀찮은날, 쌩얼인 날에도 눈가 유분은 자연스레 잡아주고 칙칙한 눈두덩이도 말끔하게 톤정리를 해주면서 아주 자연스러운 윤광을 선사해요 . 조금 많이 겹겹이 얹으면 텁텁해지니까 한겹만 올리는게 제일 고급스럽고 자연스럽고 예뻐요. 저는 아주 얇은 속쌍커풀이고 눈 뜨면 거의 무쌍에 가까워요. 이런 눈은 대부분 누드톤의 섀도우를 단독으로 올릴 경우에 굉장히 답답해보이고 눈이 작아보일 수 있거든요. 올댓누드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무쌍에도 너무너무 고급스럽고 예쁜 절묘한 누드톤을 선사하니까요 ㅠㅠ 파우치에 항상 넣고 다니다가 오늘 메이크업이 뭔가 심심한데 싶을 때 콧등, 코끝, 입술라인, 턱쪽에 하이라이트를 주면 정말 하이라이트를 인위적으로 준 티는 안나면서 자연스럽게 진주빛이 빛에 반사될때마다 싸르르하게 살짝 티나는 정도? 이런 메이크업이 정말 고급진 메이크업이죠 ㅠㅠ 고급지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서 올댓누드는 빠질수가 없습니다. 쌩얼에도, 풀메이크업에도, 아니면 레드립으로 포인트 줄 때도 올댓누드는 고요하지만 강하게 힘을 실어주니까요. 만원대에 유행불문 장소 상황 컨셉 불문하고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준다면 오히려 돈을 번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멜리의 센스는 브라보 짝짝짝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