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섀도우 케이스랑 달리 금색 !! 금이 번쩍번쩍!! 괜히 고급스러워!! 아멜리 특유의 튼튼한 케이스 뚜껑을 여니 모세의 기적처럼 쫙 갈라진 섀도들... 좌는 아멜리 대표컬러 중 하나라고 여길 수 있는 망고버블스무디요, 우는 블러셔로 쓰고 싶어 산 살몬글로우... 주문했던 물건 중 가장가장가~~장 기대했던 제품이 살몬글로우여서 먼저 발색했죠. 손가락에 몇번 문질러서 팔뚝에 스윽 그었더니... 하.... 부드러워....게다가 이 색감...넘나 이쁜 것...촉감도 색감도 부들부들.. 아멜리 덕후될 것 같은 이 기분..ㅠㅠ 물론 왼쪽의 망버스도 예뻤어요!! 살몬글로우를 사다가 3만원이상 무료배송이라 가격 맞추려고 산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그래도 유명템이니 중박은 치겠지, 라는 생각으로 투컷아이즈를 구매한건데, 오 예뻐예뻐~~ 주황색이 뽝! 나는 느낌도 아니고 펄이 번쩍!번쩍! 하는 느낌도 아니에요. 금색? 오렌지색?의 광택이 예쁘게 반짝여요. 그냥 눈에 올리면 '나 망버스 발랐어~ 구경하렴~' 이라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이런 섀도우 갖고 있던게 없어서 더 잘 샀다고 생각함. 앞서 말했듯 펄 입자가 크지 않고 고와서 쉬머하기 때문에 블러셔로 살짝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결론: 잘 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