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출시되기 전에 발레리나를 사서 쓰고 있었는데, 블러셔로는 괜찮은데 눈에 올리면 너무 붉어져서 잘 활용을 못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핑크베이지가 출시됐길래 구매해서 같이 써 봤는데, 이게 진리였어요.ㅋㅋㅋ 세상 모든 핑크섀도우들의 베이스가 되어줄 색이라는 말이 정말 사실이었습니다.. 발레리나뿐만 아니라 다른 핑크계열 섀도에도 활용도가 엄청 높은 색이에요!! 핑크베이지로 베이스를 깔고 발레리나로 포인트를 살짝 준 다음에 짙은 갈색 섀도로 라인을 그리면 정말정말 청순한 화장이 됩니다. 거기서 조금 더 포인트를 주고 싶으면 웨딩부케나 로즈로코코를 눈두덩 가운데만 살짝 찍어서 펴발라 주시면 딱 예뻐요. 여러모로 정말 잘 쓰게 되는 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