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처음 써보고 아직도 이걸 대체할 베이스를 못찾았네요 처음 구매할 때는 지금보다 후기도 없고 오프라인매장도 샘플도 없어서 블로그만 몇번씩을 돌아보고 고민하다가 진짜 복불복이다하는 맘으로 구매했어요 제가 얼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워낙 소량만 발라서 그런가 화장을 해도 금방 날아가고 지워지는 스타일인데 요것처럼 쫀쫀하게 발리고 오랫동안 촥 달라붙어있는 느낌은 처음받아봤어요 소량으로도 ,손으로도 잘 발리고 덧발라도 안 뭉치고 잘 커버돼요 지금까지 본 촉촉하다는 제품들은 제형이 너무 묽어서 바르자마자 건조해지거나 촉촉을 넘어 번들거렸는데 이건 젤같은? 실리콘막이 하나 생겨서 탱탱한 피부가 되는 느낌 정말 물 뿌려도 송글송글 맺혀요 방수되는 것처럼ㅋㅋㅋ 아멜리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느낀 게 제품 상세설명을 너무 잘해놨어요 거짓말이 1도 없어 정말ㅋㅋㅋㅋ 위에 써있는 윤기, 촉촉, 피부에 착 달라붙는 질감, 쫀쫀한 수분감 엄청난 의심을 하고 구매한 사람으로서 장담합니다 정말 써보면 저 단어들에 엄청난 공감을 하실거에요 한동안 요것만 쓰다가 BB보다 컬러 선택 폭이 다양한 파데가 욕심나서 백화점 1층을 돌면서 파운데이션 테스트해봐도 이거같이 발린후에 탄탄하게 유지되는 제품을 못 봐서 지금은 아멜리 파운데이션을 의심하고 탐색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과 용량..그래서 세일기간을 노립니다) 지난달부턴 비비=탁한 회색이라 주장하며 파데를 고집하던 마미와 씨스터도 써보더니 좋다고 같이 쓰다가 하나 더 주문하래여 이건 overd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