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 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적어도 7통 정도는 쓴거 같습니다 아멜리에서 이것저것 많이 샀는데 제일 꾸준히 쟁여놓는 아이템이에요 처음 바른 날 엄마가 보더니 입술이 유리알 같다며 ㅋㅋㅋ 친구들도 뭐냐고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몇 명이 이거 사기도 했구요 일단 절대 튀김 집어먹은 그런 번들거림이 아닙니다 쫀쫀하면서도 유리알 코팅한거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첨에 살때는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햇는데 그렇지 않아요~~ 면적 조절해서 바르면 에쁩니다 이런 투명 립글로스는 어딜 가도 없네요 ㅋㅋㅋㅋ 하지만 단점도 있구요 일단 많은 분들이 애기했지만 검은색 통이라... 얼마나 썼는지 감이 안옵니다 ㅠ 그리고 무엇보다 절반 정도 쓰고 나면... 새요 그래서 막판에는 매번 따로 보관해서 다니구요 파우치가 끈적해져서 ㅠ 그리고 쫀쫀한 대신 끈적임이 있는 편이에요 보기에 끈적해 보이는건 전혀 아닌데 실제로 머리카락 같은게 잘 붙어요 ㅋㅋㅋㅋ 워낙 쫀쫀한 제형이라 이런 소소한 불편(?) 에도 불구하고 계속 사는걸 보니 요거 물건은 물건입니다~~ 강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