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충분히보고 파데로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만족입니다. 이 제품은 파데가 아니라 비비로 마케팅을 했으면 대성공했을거에요. 파데의 기본 기능이 커버라면 비비는 발랐지만 쌩얼인척 하는게 목표인 제품이잖아요. 쿨쓰루 파데가 그렇습니다. 분명히 안바른 피부랑 확연한 차이가 있지만 바른티가 거의 나지 않아요. 커버력 거의 없는 촉촉하고 얇고 자연스러운 파데로 소문난 것들도 바르면 바른티가 어느정도는 나는데 이 파데는얼굴에 입자가 올라간 느낌이 거의 없음. 근데도 안바른 피부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더 예쁨. 근데 커버가 되서 예쁜건 확실히 아님. 커버는 1도 안되니까. 톤업도 일반 톤업크림만 못함. 화장해서 예쁜 얼굴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화장안한 쌩얼인데 예쁜 쌩얼을 연출해주는 제품입니다. 단점은 사용이 상당히 까다롭다는거. 기초화장 특히 선크림과 궁합 잘 맞아야하고 2겹이상부터는 밀리기 시작함. 파우더도 잘못얹으면 더럽게 뭉쳐서 망함.

(2020-06-27 23:32:10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