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 파데가 인생파데라 쿠션도 구입해봤어요.
파데가 세미매트하다면, 쿠션은 촉촉한 편이어서 각질이나 요철부각이 덜해서, 파데의 단점을 보완해줘요.

13~17호 사용하는 피부인데, 처음에 화사를 볼에 올렸을 때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퍼프로 톡톡톡 두들겨주니까 파데와 마찬가지로 제 피부마냥 표현되었고, 이름 그대로 화사하게 빛났어요 ㅎㅎ

물광 극혐인데, 화사 쿠션은 딱 적당하고 고급스럽고 은은하게 광이 나네요. 너무 만족해요ㅠ

퍼프로 너무 쎄게 두들기면 오히려 퍼프가 내용물을 앗아가는 편이에요. 톡톡 두들기는 느낌으로 화장해주면 세상 예쁜 피부로 표현됩니다.

파데보다는 커버력 있게 느껴졌고, 이렇게 얇은데 모공커버가 되는 게 신기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