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완전 솔직한 리뷰 해볼게요!
(저는 늘 모든 브랜드 가장 밝은 파운데이션이랑 쿠션을 쓰는 많이 하얀편인 사람이고, 모두가 저에게 확신의 쿨톤이라 하지만 핑크립 만은 절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 참고하시고 보세요!)
뱀프틴트 컬러와 설명과 리뷰를 보고 안살 수가 없어 일단 구매해봤어요.
받자마자 손등테스트와 입술발색을 봤는데, 일단 상세페이지 사진 컬러와는 전혀 달라요!
손등에서는 약간의 톤다운된 플럼빛이 강한 투명 레드로 발색이 되고, 제 입술에서는 더 톤이 다운되면서 뭔가 응답하라 시리즈에 엄마가 바를 듯 한 컬러였어요.
착색도 제가 어울리지 않는 핑크빛으로 착색이 되더라구요.
실망감을 가득 안을뻔 했지만 텍스쳐가 신기했어요. 마무리감도 산뜻한게 잘 쓰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럼 베이스로 오렌지레드톤 물틴트를 바르고 색을 확실하게 만든 후에 뱀프틴트를 바르면 톤도 어두워지면서 촉촉하니 정말 사진 속 모델 립 처럼 될 것만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렌지 착색인 레드톤 틴트 중 가장 갓벽 콤비템을 찾았어요!!!!!!!
바로 페리페라 잉크 더 타투 05 칠리닉값!
1. 칠리닉값을 베이스로 바른 후 티슈에 안묻어나게끔 찍어 닦아냅니다.
2. 입술 안쪽이 잘 지워지니 한번 더 칠리닉값을 바르고 다시 티슈에 묻어나지 않게끔 닦아냅니다.
3. 위에 뱀프린트를 무질서하게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톡톡톡 두드리며 발라줍니다.
완전 완성!
제가 원하던 그 비쥬얼이 나왔어요!
착색도 오렌지 베이스로 되고, 페리페라틴트가 워낙 오래 잘 남다보니 종일 뱀프틴트만 톡톡 다시 발라줘도 될 정도에요!
뱀프틴트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저와 같은 색상과 느낌을 원하실 것 같아 사진도 찍고 영상도 찍어 간증 해봅니다.
이렇게 바르고 나갔을 때 몇번이나 립 예쁘다고 뭐냐고 물음 당했어요.
여러분도 꼭 저처럼 뱀프틴트와 칠리닉값으로 만족스러운 촉촉 맑은 뱀파이어립 만드세요!<3333333
(영상은 살짝 밝게 나온 감이 있는 것 같아요! 첫번째 사진 컬러감이 가장 실제와 가깝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티슈로 닦아낸 후 착색이에요. 엄청 착색이 잘되어 있어서 계속 뱀프린트만 촉촉하게 덧바르시면 돼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