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는 제품명을 정말 찰떡으로 짓는거같아요.
어나더레벨은 말 그대로 어나더레벨이었습니다.
제가 원래 좋아도 나빠도 리뷰 정말 안쓰는 사람인데
눈두덩에 올려보고 미쳤다싶어서 바로 리뷰쓰러왔어요.
일단 저는 여쿨뮤트~라이트, 봄웜라 걸쳐있는 미묘한 톤을 가졌고 눈두덩때문애 컬러와 펄에 굉장히 예민한 사람입니다.
쿨톤에 적합한 펄이라고해서 믿고보는 아멜리라 사봤는데
역시는 역시였어요.
제품만 딱 봤을땐 너무 엄한거아닌가? 사이버인간되는거 아닌가?싶은데 네 아니에요. 이건 발색을 봐야해요.
손등에 올렸을때 실버펄이 자글자글이 아니라 밤하늘에 별처럼
정말 균일하게 반짝여요. 과하지않고 오히려 홀립니다.
그래서 눈두덩에 올렸는데, 오마갓...세상 청순영롱해집니다.
어나더레벨은 모든 눈두덩과 톤을 커버 할 펄이에요.
제가 웬만큼 맘에드는거 아니면 재구매 안하는데
쿨쓰루파데랑 도화쿠션은 이미 재구매했고
어나더레벨은 다음 세일때 쟁여놓을거에요.
이거 단종시키면 아멜리 본사 앞에서 1인시위 할겁니다.
무조건 진짜 제발 꼭 소장하셔야해요ㅠㅜㅜㅠ이거 웨않사???
아 참고로 저는 청초영롱조합으로 코코아베이지+어나더레벨 추천하고
여기에 울먹까지 가져가려면 빈티지발렌타인 얹어주세요.
저는 이 세가지컬러 평생 안고가렵니다!!!!
여기에 체리틴까지 발라준다? 그날 청순여리무드는 내꺼돼요.

모두 어나더레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