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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 세가지 초록 비교

'와 이런 색을 눈에 바른다고?'

무심코 발랐다가

하루 종일 기분이 조금 더 좋아져버린 마법의 가루

여러분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아멜리의 세가지 초록 섀도들

150 프레쉬라임

톡 쏘는 연두 베이스에 레몬 펄

상큼함이 팡팡 터지는 갓 딴 라임색

세가지 색 중에 베이스색이 가장 짙어요.

아마도 첫인상이 제일 어렵다 느껴질 색인데요.

150 프레쉬라임은 예상 외로 색 조합이 가장 쉽습니다.

옅은 분홍에도, 짙은 분홍에도, 코랄에도 브라운에도 잘 어울려요.

메이크업을 간단히 끝내고 눈 앞머리에 스푸마토브러시 이용해서 톡 올려주세요.

많이도 아니고 딱 두 번만 톡톡 두드리면 됩니다.

'눈 앞머리에 두 번씩 바르자고 초록색 섀도를 사나요?' 하시겠지만

어떤 색과 붙어도 다 잘 어울리는 조합에 중독되어 자꾸만 프레쉬라임을 찾게 될 거예요.

아래 사진 보이시죠?

151 스파클릴리

메론빛 베이스에 오팔 펄

청량한 탄산이 톡톡 터지는 메론 소다

이 신비로운 반짝임은 눈 앞머리, 애교살, 눈두덩 중앙 어디에 발라도 예뻐요.

스파클릴리 후기에 가장 많은 키워드는 ‘소장 가치’

얼마나 많은 뉴멜리들이 이 색을 가지고 계신지 아시겠죠?

작년 봄-여름에도 베스트 셀러였던 스파클릴리!

올 여름에도 역시입니다!

국내 브랜드에서 아마 한 번도 본 적 없는 색이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여리고 고운 빛이라서 라이트톤에게 힘껏 추천합니다.

508 엔젤윙스

기분 좋은 초록 텐션

눈이 편안해지는 그린 베이스에

골드, 그린, 실버, 블루펄이 들어있어

눈매가 시원해지는 효과와 동시에 밝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150 프레쉬라임과 151 스파클릴리는 스윗다이아 라인,

생각보다 펄의 입자가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508 엔젤윙스는 스파클스팟 라인으로 펄의 존재감이 가장 커요.

엔젤윙스의 가장 큰 장점은 얇고 넓게 펴발랐을 때 눈이 시원해보인다는 거예요

평소 자기 눈이 답답해보인다고 생각하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깨끗한 눈두덩에 하나만 단독으로 바른 뒤 충분히 펴바르세요.

펄만 투명히 반짝이면서 눈매가 시원해보여요!

약간 톤 다운된 베이스 색감 때문에 덧발라주면 힙한 무드 연출도 가능해요.

가볍게 발랐을 때 펄만 올라와서 양조절이 가장 쉽고 오묘한 느낌을 낼 수 있어요.

눈두덩 가운데에 바르는 방법 가장 추천드립니다.

그래서 아멜리의 세가지 초록 중…

 여러분의 선택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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