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 가지 컬러로 가을 음영 메이크업을 해볼게요. 오렌지브라운의 240 펌킨오렌지를 눈두덩에 전체적으로 펴발랐어요. 눈 밑도 빠짐없이 발라서 1차 음영을 넣었어요. 240 펌킨오렌지의 컬러를 톤다운시켜줄 239 체스트넛으로 눈꼬리뒤부터 눈 중앙까지 그리고 눈 밑은 조금 넓게 발랐어요. 239 체스트넛은 눈 밑에 넓게 발라줘도 너무 그늘져 보이지 않아서 더 깊은 눈매를 만들어줘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라인을 그려주고 226 세피아로 라인을 스머징하면서 풀어주세요. 삼각존도 얇은 브러쉬로 채워주면 뒤트임 효과 장난 없어요! 아이라인 선을 더 강조하고 싶다면 스머징 후에 리퀴드 라이너로 한 번 더 진하게 그려주세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가을 음영 메이크업은 펄없이 이렇게 딥한 컬러들로 매트하게 발라주는게 분위기있는 메이크업을 만들어주는거 같아요! +.+ 물론 이 조합에서 골드펄을 얹어준다면 좀 더 화려한 메이크업도 가능합니다!
가을 음영 메이크업을 매트한 3가지 제품으로 완성했다면, 채도 낮고 딥한 분위기의 블러셔를 발라야 전체적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