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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LI’S ARTICLE
아멜리의 3대 빨강!
바로 뱀파이어 - 스칼렛 - 체리캔디입니다.
가장 먼저 태어난 건 905 스칼렛!
빨강의 최정점에 있는 빨강 그 자체로, 아멜리의 가장 정확한 빨강이 제일 먼저 만들어졌죠.
그 다음에 아멜리가 필요했던 빨강계는 어두운 빨강! 바로 피빨강의 레전더리 아이템, 914 뱀파이어입니다.
그럼 그 다음에 아멜리는 어떤 빨강계를 만들었을까요?
어두운 빨강의 반대편, 맑은 빨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태어난 색이 바로 918 체리캔디죠.
빨강의 최정점, 905 스칼렛
어두운 빨강의 정석, 914 뱀파이어
맑은 빨강의 순수, 918 체리캔디.
이 3대 빨강 중에, 이번 아티클에서 가장 집중해주셔야 하는 색은, 제일 늦게 태어난 918 체리캔디입니다.
빨강계에서 가장 어린 체리캔디.
어린 빨강색, 체리캔디는 빨강이 짙게 무르익기 전의 느낌을 갖습니다. 6월의 여름, 푸른 이파리 속 사이 붉은 앵두.
한창 익어가려고 막 붉어지려 열심인 자연의 색이죠. 그래서 색이 정말 맑습니다.
아멜리에서 만드는 거의 모든 색은 매우 복합적인데 비해, 체리캔디는 딱 "맑은 빨강"만을 표현하는데 집중했어요.
아주 가벼운 빨강으로
체리맛 사탕이 입술에 착색된 듯
기분이 가볍게 좋아지는 발랄한 빨강
체리캔디는 어떤 사람들에게 특히 잘 어울릴까
뱀파이어는 성숙한 느낌을 내고 싶어하는 20대 여성들이 가장 많이 좋아해주시고요. 체리캔디는 ‘내가 평소에 레드가 좀 덜 받는다’ , ‘레드를 바르면 탁해지는 피부톤이다’ 그런 분들이 바르면 아주 즐겁게 레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체리캔디는 레드의 정석인 스칼렛과는 달리, 코랄과 레드의 중간쯤에 와 있어요. 다홍과 비슷하냐고요? 아뇨, 다홍컬러에는 노랑이 더 많이 보이죠. 체리캔디는 더 시원한 빨강으로 배합했습니다. 다홍과는 확연히 달라요.
쿨톤이 체리캔디를 바르면 이 레드가 맑게 보이고 여름날의 앵두 색이 생생하게 납니다. 웜톤이 바르면 ‘어? 약간 특별한 레드립 발랐네?’ 하며 좀더 레드를 장식한 듯한 색의 립으로 표현됩니다. 형광기가 살짝 느껴지면서 말이죠.
좀더 촉촉하게 즐기고 싶다면 플랫립스 918 체리캔디
매트한 느낌으로 보송하려면 에어립스 818 체리캔디
물빛 광택이 더해진 맑은 빨강은 하이퍼워터롭틴트 718 체리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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