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217 챠콜브라운으로 눈썹과 애교살 라인 잡기
먼저 217 챠콜브라운으로 눈썹을 사샤샥- 그리고 브러쉬에 남은 소량으로 애교살 라인을 잡아줬어요. 요새 무조건 눈썹은 챠콜브라운으로 그려줍니다. 한번 섀도로 눈썹 그리기에 맛 들였더니 이제 펜슬은 불편해서 도저히 못쓰겠더라고요. 스텝베이직 라인 자체가 한번에 색감이 확! 올라오는 편이 아니라서 타 섀도에 비해 눈썹 그릴 때 정말 편해요. 짱구눈썹 될 확률도 적고요!
02 221 로즈브라운으로 눈두덩 전체에 펴 바르기
221 로즈브라운을 눈두덩 전체에 베이스로 넓게 깔아줬어요! 로즈브라운은 정말 구형 시절부터 저한테는 쿨톤 메이크업할 때 정말 없어서는 안되는 섀도예요!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언급한 적도 있을 정도로 자주자주 사용하는 편입니다*.* 제품명대로 분홍 기운이 가미된 브라운 컬러인데 회색 빛도 살짝 돌아서 핑크빛 색조나 보랏빛 색조를 사용할 때 음영 잡는 용도로 꼭 써주고 있어요. 웜톤에게 222 코코아베이지가 있다면 쿨톤에게는 221 로즈브라운! 개인적으로 발레리나와 함께 써주는 걸 가장 좋아해요♥
03 510 오로라로 눈두덩 중앙에 보랏빛 오로라 광채 올리기
오늘의 포인트! 510 오로라로 동공부분만 환하게 밝혀줬어요. 510 오로라는 다른 보라색 펄 섀도들과는 달리 펄 구성이 실버+화이트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과하게 발라도 깔끔한 느낌이 드는 듯해요. 베이스도 굉장히 차가운 편이라 반짝이를 좋아하시는 쿨톤분들이라면 다들 좋아하실 것 같아요 *.* 오로라도 스텝베이직처럼 베이스 색감이 확 올라오는 편은 아니라 얇게 올리면 반짝거리는 느낌만 적당히 올라가기 때문에 초보자분들도 조절해서 사용하기 쉬울 것 같아요.
04 518 다즐링쉐이드로 옅은 라인의 오묘한 음영 만들기
518 다즐링쉐이드로 눈매에 맞게 아이라인을 그려줬어요. 평소였다면 217 챠콜브라운으로 그려줬어도 괜찮았겠지만, 오늘은 좀 더 맑고 반짝이는 느낌을 주고 싶어서 너무 진하지 않고, 펄이 총총 박혀있는 다즐링쉐이드로 아이라인을 그려줬어요! 근데 요색 굉장히 특이한 색이더라고요. 시중에 잘 없는 차가운 밤색. 굉장히 묘~한 느낌이 들어요.
05 407 메이로즈 위에 190 엔젤블러드를 올려 딸기우유 애교살 만들기
비비드밤 407 메이로즈를 애교살에 베이스로 깔아 핑크빛 양감을 더해주고, 190 엔젤블러드를 살짝 메이로즈를 픽스해주 듯 쓸어줬어요. 메이로즈가 팬색은 핑크 컬러지만 베이스메이크업을 마친 후 발라주면 베이스와 섞여서 굉장히 옅은 딸기우유 컬러로 올라가기때문에 언더에 양감주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