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색조는 에어립스 827 버건디 하나로 완성해보았는데요. 립부터 블러셔, 아이까지 활용도가 정말 높은 제품이었어요. 에어립스라는 이름답게 공기처럼 가벼우면서도 얇고 뽀송하게 올라가더라구요!
요런 버건디 컬러는 자칫 엄하게 발색될 수 있는데, 이 제품은 마치 수채화처럼 덧칠할수록 발색이 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나 치크에 바를 때에도 겉돌거나 어색함 없이 녹아드는 느낌이었어요.
웜톤·쿨톤을 타지 않고, MLBB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 특히 요즘 같은 가을이나 곧 다가올 겨울에 더욱 추천하고 싶은 컬러에요. :)